바람따라 흐르는 물처럼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 즐기고 있는 철권6 오랜만에 PPSSPP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키보드로는 무리가 있고 패드가 있어야 할만하네요. PPSSPP의 버전이 올라가면서 철권6는 스마트폰은 물론 어지간한 저사양 PC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 게임을 평소에도 즐기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PPSSPP의 구동률은 과거에는 철권5 다크리저렉션이 더 좋았지만 이제는 정말 철권6에 최적화가 되었네요. 저사양 PC에서는 스킵 기능을 사용하여 비교적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니... 조금만 검색해보면 멀티도 가능하니 수작임이 분명합니다.

PSP로 발매된 페이트 엑스트라 후속작 페이트 엑스트라 CCC입니다.발전한 부분이 확실히 보이는 후속작이죠. PPSSPP의 성능을 완전히 끌어낼수있죠. 하지만 일본어라 아쉽네요.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성별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름은 대충 지어줍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서번트를 선택하는군요. 게다가 그래픽 효과까지 발전된 부분이 보였습니다. 광원이라던지 횡하던 운동장도 골대가 생기고 인원수도 늘었습니다. 그 다음 눈에 띄는건 처음부터 여자들이 쏫아집니다. 네. 많아요. 이런 이벤트가 아주 많았습니다. 이벤트씬은 전부 보이스가 있었습니다. 그냥 텍스트만 넘어가는게 아니더군요. 사건 발생 같은 반 친구들이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각성 세이버 릴리!!! 계약이 이루어지고 본격적으로 챕터가 시작됩니다. 거..

이번에 구동해볼 게임은 타입문 유저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페이트 엑스트라입니다.PSP로 출시된 게임이죠. 2010년에 출시한 게임으로 PSP게임 치고는 그렇게 오래된 게임이 아닙니다. 덕분에 그래픽도 나쁘지 않은 수준을 보여주며 풀3D라서 PPSSPP의 그래픽 옵션을 전부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 설정부터 시작합니다. 처음 이 부분만 보면 미연시 게임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PPSSPP의 힘이 느껴집니다!! 정말 깔끔하군요. 계단이 전혀 없고 텍스쳐도 깔끔합니다. 게다가 영문판이라 플레이의 어려움이 조금은 줄었습니다. 모든 사건의 학교 부지에서 일어납니다. 타이가!! 틈만나면 몸개그를 보여줍니다. PPSSPP로 구동하니 비타로 플레이하는 느낌이네요. 깔끔함은 더 좋구요. ??? 린도 등장합니다. 이게..

일본 야구의 대표작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3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되었지만 당연히 이번 구동기에는 PSP 버전이 사용되었습니다. 메인 메뉴는 전부 일본어로 되어있습니다. 적당한 컨트롤을 익히는 미니 게임도 존재하며 거의 원버튼으로 해결됩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영어로 되어있으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그래픽은 PPSSPP의 그래픽 효과로 굉장히 깔끔합니다.바닥 텍스쳐는 신경쓸 필요없이 전부 녹색이군요. ㅎㅎ 구동률은 굉장히 훌륭합니다. 그래픽도 PSP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그래픽!! 야구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꼭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구약성서 투러브 트러블의 미연시 투러브 트러블 포터블입니다.현재는 신약 성서 다크니스가 열심히 연재중이죠. PSP로 출시된 미연시 게임으로 PPSSPP로 구동해보았습니다. 역시나 일본어!! 하지만 보이스 지원도 되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역시나 서비스 게임이라고 할까...하지만 만화책보다 부족하다는 평가가 사실이군요. 서비스가 많지만 어색합니다. 일단 PPSSPP로 구동은 해보았지만 3D가 아니기 때문에 깨짐이 있을 수 있으니 이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플레이에 문제는 없네요.

플레이스테이션2로 출시한 기록이 있는 아머드 코어3가 아머드 코어3 포터블이라는 이름으로 PSP로 출시되었습니다. 플레이 해본 결과...약간 부족해보이긴 하지만 아머드 코어3라는 생각이 드네요. 시작에 앞서 난이도 조절과 이름을 정합니다. 그래픽은 역시나 PPSSPP의 성능으로 깔끔하게 나옵니다. 텍스쳐는 부족해보이지만... 전투 방식은 화면 중앙에 보이는 사각형에 적을 넣어두고 공격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에게 저절로 공격이 됩니다. 따로 조절을 안해도 됩니다. 첫 번째 미션을 끝낸 다음에 나오는 메인 메뉴 여기서 저장과 옵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비록 PSP로 출시하여 삭제된 부분이 많지만 아머드코어 매니아에게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005년에 출시한 PSP 전용 타이틀 천지의 문입니다.풀 3D 게임으로 출시 당시 한글판이라는 이유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부분은 동영상이라 그런지 그래픽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최악의 퀄리티를 보여주었습니다.PPSSPP의 기능이 살아나질 못하네요. 여기서부터 PPSSPP의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깔끔한 그래픽...하지만 PSP의 한계가 보이네요. 모델링도 깔끔하게 나옵니다. 전투는...느릿느릿 합니다. 타격감도 그다지 없고 속도감도 없고...한글판이 아니면 하지도 않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한글이 최고 그래도 고전게임이기도 하고 그나마 한글이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한 번 도전해보세요. 안정적인 구동률을 보여줍니다.

PSP로 출시된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입니다.테스트 드라이브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 레이싱게임이죠. 이 게임이 PSP로도 출시가 되었습니다. 일단 동시에 출시된건 아닙니다. 그 당시 차세대 게임기로 출시되고 그다음 PSP로 출시되었죠. 게임을 시작하면 놀랍게도 PC로 즐기는 테드언과 같은 게임입니다.이름만 같고 전혀 다른 게임일줄 알았는데...제대로 오프닝 영상이 나오고 오픈월드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오픈월드라니...PSP로 출시된 레이싱 게임중 몇 안되는 게임만 오픈월드죠. 하지만 문제점이 바로 보입니다. PPSSPP로 구동하였지만 전혀 옵션이 적용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안티는 물론 기본 PSP 해상도를 그대로 보여주네요. 게다가 최적화도 문제가 많아 구동에 문제가 있습니다. 구동은 되지만 ..

로코로코1의 흥행으로 바로 후속작이 등장! 바로 로코로코2입니다. 확실히 PSP보다 PPSSPP 에뮬의 성능이 뛰어나군요. 하지만 PPSSPP로 구동할 경우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바로 동영상이 재생이 잘 안된다는것...그래서 게임 시작 앞부분이 검은 화면으로 소리만 재생되는 오류가 있습니다. 그래도 게임 자체는 플레이가 가능하니 검은 화면은 간단히 넘기고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로코로코1보다 좀더 카메라 시점이 역동적이고 깔끔하게 바뀌었군요. 하지만 기본 게임은 변한게 없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아기자기한 게임의 최고인건 틀림이 없습니다.

PSP로 출시한 가장 아기자기한 게임 로코로코입니다. 게임 시작에 앞서 조작 방법에 대한 설명을 영상으로 보여줍니다.L버튼과 R버튼으로 기본 조작을 합니다. 여기까지는 동영상! 하지만 PPSSPP의 기능으로 깔끔하게 재생됩니다. 아마 완전 동영상이 아닌 플레이 화면인 모양이네요. 첫번째 스테이지는 조작방법을 익히기 위한 스테이지! 게임자체는 휴대용 게임기 전용 게임이라 굉장히 쉽습니다. 아기자기한 게임을 좋아하는분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