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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5 15시간 플레이 소감 본문

플레이스테이션/PS4 게임 리뷰

파이널판타지15 15시간 플레이 소감

-에르데- 2017. 2. 5. 18:37


설날 연휴 할인으로 구입한 파이널판타지15

노말 플스4로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2일 동안 플레이 해봤습니다.


15시간이나 넘게 말이죠.



처음은 왕국에서 떠나자 마자 차가 고장납니다.



그리고 시드니가 차를 고쳐주죠.


거기서 여행이 시작됩니다. 세상을 알아야 한다는 이유로 퀘스트를 강요받습니다.




전투는 굉장히 재미있는 편입니다.

역대 파판시리즈 중에 가장 스피디 하고 타격감 있는 전투를 보여줘서 대만족입니다.


그래서 초반이 조금 지나고는 퀘스트만 하고 다녔습니다.


사냥하는 맛이 쏠쏠해요.



그리고 여행 하면 빠질 수 없는 캠프입니다.

이 게임은 실시간 레벨업이 불가능 하고 캠프를 하거나 아무튼 하루를 마무리 해야 경험치가 적용되면서 레벨업이 됩니다. 캠프를 안하고 연속으로 플레이 하지 말라는 뜻이겠죠?



캠프에서 나오는 음식들의 퀄리티는 정말 훌륭합니다.




차가 수리되고 사진 한방...



자동주행만 가능하다고 해서 많이 욕을 먹었지만...너무 몰입해서 게임을 하다보니 자동이동 시간에 몸도 풀고 딴짓을 하면 금방 시간이 흐르는 편입니다.


BGM도 좋구요.



낚시 이게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낚시 포인트마다 돌아다니면서 낚시만 해야겠어요.

스토리를 조금 진행하다 보니 낚시를 그다지 못하고 있는데 모바일 낚시 게임보다 10배는 재미있습니다. 할만해요.



녹티스의 팬텀소드는 점점 늘어나고



왕국은 점령당하고 멸망합니다.



그래서 왕의 힘을 모으고 제국과 싸우기 위해 여행을 한다가 메인 테마인데...

게임을 하다보면 그다지 신경도 안쓰입니다.


스토리가 욕을 먹는 이유가 있네요. 몰입이 되긴 하지만 후반에 아무상관 없어진다고 하죠?



초코보는 처음에 탈수가 없어서 어느정도 스토리를 진행해야합니다.

초코보는 정말 탈만하더라구요.


가격은 하루 50길




거신과 전투도 하고...트레일러 영상에 나왔던 부분이 정말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을때는 살짝 감격했습니다.




아이리스도 초반에는 등장하지 않더라구요.



저 배경에 보이는 뾰족산이 운석이 떨어진 흔적입니다.

저 밑에 거신이 있었죠.



중간중간 찍히는 사진도 괜찮은 수준



이제 챕터6에 진입한 상태로 스토리 진행은 멈추고 퀘스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정말 이 게임은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네요.


오래하고 싶어요.


비록 후반에 스토리가 병맛이 된다고 하지만 노말 플스4에서 훌륭한 그래픽과 프레임 유지를 보여주며 다양한 할거리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다음 주말이 기다려지네요.